진정한 멋쟁이다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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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사회 적응이 한달도 넘어서 어느정도 기초가 잡혀가는 것 같다.
집안 살림살이도 좀 나아졌고, 내 생활 리듬의 기본도 갖추어졌다.
오늘은 하루 종일 집에 있으면서 이런 저런 것들을 했다. 금요일이고 피곤하기도 해서.
그동안 필요한 것들을 사러 중앙대 앞 킴스마트에 가거나, 근처 이마트를 가곤 했는데 오늘은 왠지 그동안 알고만 있었던 이마트 배달 서비스를 이용해 보고 싶었다.
뭐 주문 과정은 다른 쇼핑몰과 별 다를 것이 없고, 내 주소를 입력하니까 우리집(상도동) 을 담당하는 신도림이마트에서 배송이 된다고 나왔다.
당연히 오늘 배송 가능한 물건들만 장바구니에 담고 주문을 했다. 아침 10시쯤?
그렇게 주문을 하고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 체육관에 갔다 오는데 집 앞에 왠 트럭이 한대 서있었다(19시쯤).
혹시 203호 가시는 거냐고 물어보니까 성실한 인상을 가지신 배달기사님이 환하게 웃으시면서 그렇다고 하셨다.
"아니 왜 전화도 안하고 오셨어요" 하고 내가 말하니까 "아저씨가 민망해 하시면서 이 동네는 좋은 동네라서 문 앞에 두고 가도 아무도 안가져간다고" 말을 했다.
사람 좋은 아저씨인지... 이 동네를 잘 아시는 분인지는 몰라도 아무튼 아저씨가 참 친절하셔서 나까지 기분이 좋았다.
점포에서 직접 당일 배송을 해주는 인터넷장보기 서비스는 오늘 처음 이용해봤다. 이마트뿐만 아니라 롯데마트 등 마트들이 인터넷 쇼핑몰을 따라서 경쟁적으로 하는 서비스 인것 같다.
난 대기업의 횡포에 관해서 많은 글을 읽었다. 대형 마트와 납품업체간의 가격 후려치기 등등......
그렇지만 그곳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정말 열심히 일하신다.
돈을 벌어가는 사람은 많이 가진 사람들일지 몰라도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보통 우리 이웃들이다.
역사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보통 우리 이웃들의 힘에 의해서 움직여왔고 앞으로도 그럴것이다.
물론 소수의 상위계층에서 부를 많이 가져가는 것은 어쩔수 없는 세상의 이치이지만, 그들도 절대로 보통 사람들의 힘이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마트, 백화점, 음식점 등등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가지며 살아가자.
물론 서비스업 종사자들도 직업의식을 가지고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이용하는 손님의 입장에서도 생트집을 잡으며 성실하게 일하는 직원들에게 곤란함을 주어서는 안된다.
손님이 예의있게 행동하면, 종업원도 예의있게 대접해 줄 것이고
종업원이 친절하게 행동하면, 손님도 예의있게 행동할 것이다.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곱고,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 것이다.
웃는 낯에 침 못뱉는 법이고...
아무튼 오늘 저녁 먹기 전에 열심히 운동하고 집에 오는 길에 참 좋은 배달기사님을 만나서 기분이 좋았다.
이름도 모르고 성도 모르지만, 앞으로도 그렇게 성실하게 일 하신다면 언젠가는 그 집안에 복이 찾아올 것이라 확신한다. 이미 복을 받고 계신지도 모르겠다.
보통 우리 이웃들의 힘을 무시하지 말자.
많은 사람을 고용하는 사업주들은 항상 종업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지며 사업을 하자.
너 죽고 나 살자 식의 사업은 결국엔 좋지 않게 끝난다.
당신의 행복이 나의 행복 이런 생각으로 선순환 구조를 만들면 좋겠다.
나도 언젠가는 작은 사업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악덕 업주가 되지 않아야겠다. 내 직원들 생계는 내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일해야 겠다.
그리하면 안될 사업이 어디있겠는가. 나만 믿고 따라와주는 고마운 직원들이 있는데.
태도의 문제이다. 장기적인 관점으로 행동하자.
그래서 난 문국현씨를 개인적으로 존경한다. 대통령 후보여서가 아니라 기업인일때 그분이 보여준 모습에서 난 많은 것을 배웠다. 직원들을 착취하지 않고도 얼마든지 멋진 기업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 기업은 개인의 소유가 아니라 사회의 도움을 받으며 돌아가는 하나의 공동체임을 명심하며....
오늘은 여기까지.
지역태그 : 대한민국>서울>동작구>상도동
내 애니콜 전화기와 2004년 구입했던 ipod의 사망으로 아이폰을 겸사겸사 새로 구매했다.
금요일(19일)에 KT성수지점에서 가입신청을 하고
그날 오후에 퀵서비스로 물건을 받기로 했는데...
오전에는 가능하다던 물건이 물량이 없다면서 오후 4시까지 퀵서비스를 기다리느라 아무것도 못하고 있었는데, 4시나 되서야 오늘 배송이 힘들것 같다는 전화가 왔다.
그래도 뭐 실무자 분께서 내일(20일, 통화당시엔 내일) 오후에는 꼭 보내주고, 퀵서비스 비용 1만원을 대납해주신다고 해서 그냥저냥 참았는데...
어제도 오후 3시가 되어서도 아무런 연락이 없어서 전화해봤더니
그쪽 개통하는 곳(KT M&S)에서 뭐 재고정리 어쩌고 복잡한 작업들이 남아서 오늘 배송은 힘들고 월요일에 보내주겠다고 또 말을 바꾸는 것이었다....
한번 실망하고 믿음같은건 깨진지 오래라 뭐 난 다 포기하고 그렇게 하시라고 했는데
5시 쯤에 퀵서비스 기사에게 전화가 왔다. 어디에 있냐고...
난 아이폰 받는 것 포기하고 밖에 나와있었는데, 좀 당황스러웠지만 내가 있는 곳으로 오시면 추가금을 준다고 하면서 불러냈다.
그래서 8000원 추가 비용 지불하고, 퀵 기사님에게 고마운 마음에 1000원을 더 드렸다.
그래도 받아서 기분 좋은 마음에 아이폰을 들고 집까지 와서 유심칩도 끼우고 PC에 연결도 했는데.... 이건 뭐 켜자마자 서비스안됨 이라고 뜨면서 통화가 아예 불가능했다
이건 뭐 장난하는것도 아니고,,, 그냥 새것 상태의 유심칩을 보낸것이다
내 가입자 정보 따위는 입력하지도 않고 -_-
이럴꺼면 왜 퀵서비스로 물건을 받을것이며, 개통도 안된 물건을 내가 받을 이유가 뭐가 있나
내가 왜 약속한대로 안보내냐고 개통하니까 엿먹어보라고 보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아무튼 짜증이 난다
특히 맘에 안드는건 kt m&s라는 자회사....
나랑 성수전화국 실무자랑 사이에서 아이폰 개통&물류업무를 전담하는 회사 같은데
아주... 미래가 훤히 보인다 보여
아무튼 가만히있지 않을꺼다
월요일날 어떤 절차를 밟아서라도 피해보상을 받아낼꺼다
아이폰 사려다가 괜히 스트레스만 이빠이 받았네
내 가입자 정보도 내가 모르는 이따위 서비스가 어디있나
아직 내 이름으로 가입된 show에 내 이름으로 할당된 번호가 몇번인지도 모른다
문제가 많다. 그냥 넘어가지 않을꺼다.
11월 당시 초기 개통할때도 그렇게 욕을 많이 먹어서, 요즘은 괜찮겠거니 했더니....
여전하다
아니 이렇게 업무처리 대충할꺼면 어제 아예 보내지를 말던지 뭐 맛만보고 기다리라는것인가
내가 따지고 들면 실수라고 할테지 또... 그건 그쪽 직원 사정이고 내 알바 아니다
아 일요일 아침부터 너무 기분이 나쁘다
지역태그 : 대한민국>서울>동작구>상도동
정리해서 말하자면 이렇다.
전화기 배터리를 사서 일주일 후에 교환을 한번 받고,
또 그 일주일 후에는 환불을 받았다.
구입 후 14일 이내에 영수증과 구매 당시의 지불수단을 가져가야 교환/환불 가능한 배터리인데
영수증도 없고, 구매했던 체크카드도 없이 환불을 받았다.
난 원래 영수증을 꼼꼼하게 챙겨두는 사람인데, 이번엔 교환을 한번 받으면서 더이상 문제 생길일이 없다고 생각하여 그 영수증을 버렸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배터리를 살 때 사용했던 신한체크카드를 다른 카드로 변경하는 바람에 더이상 그 카드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카드가 되었다.
성격이 원래 그러하여서 내 수중에 들어온 물건을 아껴서 조심해 사용하는 것이 생활화 되어있기도 하고....
2년간 군인이다가 사회로 돌아온 후, 휴가때만 종종 사용하며 묵혀두었던 내 전화기(sch-v740)를 굳이 바꿀 마음이 생기지 않아서 계속 쓸 생각에, 2주전(2월5일)에 용산애니콜서비스에 가서 배터리를 새로 구입했었다.
그런데 새 배터리인데도 오래된 배터리와 거의 비슷하게 소모가 여전히 빠르고 대기시간이 짧아서 지난주 목요일(11일)에 학교앞 왕십리애니콜서비스에 가서 배터리 교환을 한번 했었다.
그 후로 일주일을 사용하는데도 아무래도 새배터리 같지가 않아서 내심 찜찜했는데....
배터리 소모뿐만 아니라 통화하다가 뚝뚝 끊어지는 일이 잦아졌다.
어제(18일) 분주하고 정신없던 경영대 졸업식 구경을 마치고, 공부하기는 글렀다는 마음에 왕십리애니콜서비스에 다시 가서 이번엔 기기점검을 받았는데, 엔지니어님이 폰을 무슨 측정기(아마 전류측정기)에 연결해서 결과값을 보면서 말하기를...
"보통 3년을 수명으로 보는 전화기인데 5년째니까 오래 썼다. 오래 써서 전류가 안정적이지 않고 노이즈가 생기는 거" 라고 했다.
그러니까 문제는 소모품인 배터리가 오래된 문제도 있었지만, 핵심은 내 전화기 자체의 문제였다.
회로 자체의 노화때문에 비정상적인 노이즈(또는 스파크)가 생겨서 통화장애도 생기고 배터리 소모도 빠른 거라는 엔지니어의 분석과 나의 예상이 맞아떨어졌다.
나는 앞으로도 1~2년정도 더 쓰려고 아이폰의 유혹도 이기고 새 배터리를 샀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까 좀 서운했다.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 전화기가 오래되어서 그런것이라는데... 어쩔수 없었다.
그래서 그 자리에서(18일, 왕십리센터) 새 전화기(아이폰)를 살 마음을 먹고 1주일전 그곳에서 교환받았던 새 배터리의 환불을 요청했다. 새 배터리가 나에게는 이제 아무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그러나 왕십리 센터에서는 품질의 문제일 수도 있어서 교환을 해준것이었지만 환불은 구입한 곳에 가서 해야 한다는 말을 했다. 나는 교환을 받으면서 영수증을 버렸던 것이 기억나서 그럼 이 배터리가 교환받은지 일주일(구입한지는 이주일) 된 것이라는 증명이라도 하나 발급해달라고 했더니 그것도 안된다고 했다.
난 환불을 꼭 받아야 하는데... 영수증도 없는데 용산까지 갔다가 헛걸음 하는것은 아닐까 했다.
그래도 뭐 어쩌겠나, 갖고 있어야 하게 되면 갖고 있더라도 한번 가서 물어나 보자는 생각에 학교에서 조금 있다가 집에 가는 길에 용산에 들렀다.(전자랜드 별관, 505번 버스)
용산애니콜서비스에서는 나같은 경우를 처음 봤을 것이다. 나도 내 상황이 신기했으니까.
영수증도 없고, 구매했던 카드도 없어진 사람.
난 그 두가지 애매한 상황을 만회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장황하게 설명을 하려고 했으나,,,
뭐 내말은 더 들을 필요 없이, 내가 원하는대로 환불 해주겠다는 쿨한 자세의 소모품판매담당 누나(어쩌면 누나가 아닐지도)의 도움에 힘입어 여러가지 단계를 거치고(내가 아니고 판매담당 누나) 나서 환불을 받았다.
삼성 전화기가 최근들어서 그리 끌리는 제품이 없기도 하고,
제품에 대한 철학 없이 보통수준으로 잘~팔리게만 만든다는 생각이 들어서 삼성 제품에 대해서 안좋은 이미지를 갖게된 나였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제품 시장을 장악할 수 있는 것은 이러한 사후관리 때문이 아닐까 싶었다.
문제가 생기면 왠만하면 다 해결해주는 곳이 있다는 것은, 돈을 쓸 때 조금은 불안한 소비자 입장에서 맘 놓고 구매할 수 있게 해주는 요소인듯 하다.
나도 그래서 내가 쓸 물건들은 내 취향대로 사지만, 고장에 대처할 줄 잘 모르는 주변사람들이 PC나 기타 등등 가전제품을 추천해달라고 하면 난 왠만하면 삼성제품을 추천한다.
무난하게 사용 가능하며 문제 생기면 확실하게 조치해주는 삼성(엘지도 비슷하다)
삼성 제품의 타겟 소비자는 그런 사람들일 것이다. 제품에서는 대단한 것 바라지 않고 본래의 기능에 맞추어 사용하는데 문제 없고 사후관리 확실한 것을 바라는 사람들.
아무튼 근 2주간의 푸닥거리로 삼성전자의 강점이 서비스인것은 확실하다는 점을 느꼈다.
오래된 전화기 배터리 가지고 내가 귀찮게 했던 용산과 왕십리의 삼성서비스 사람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에 이런 글을 쓴다.
특히 용산센터의 배터리 환불처리해준 누나(누나가 아닐지도...ㅎㅎ) 고마워요 ㅋㅋㅋ
원래는 삼성서비스홈페이지(http://www.samsungsvc.co.kr) 에 글을 쓰고 싶었지만....
mac os를 쓰는 관계로 그 쪽 홈페이지에 접속이 잘 안되어서... 그냥 내꺼에 쓴다.
난 이제 아이폰을 사야겠다ㅎㅎㅎㅎㅎㅎㅎ
조금 더의 차이가 중요한 차이라는 르노삼성차의 생각이
삼성전자 제품에도 적용되었으면 좋겠다.
아이폰과 옴니아의 차이는 수능 1등급과 2등급의 차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 모든 웹사이트가 어떤 웹브라우저에서도 접속에 문제가 없는 날을 기다리며...........
추가 : 이 글을 마무리 하고 주말을 맞아서 방 청소를 하다가.... 영수증을 발견했다-_-
버린줄 알았는데,,, 이것 때문에 내가 스스로 얼마나 뜨끔하고 걱정을 했는데... 얄미운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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